1. 눈이 부시게 푸른 계절에 찾아온 보랏빛 설렘 봄의 끝자락과 초여름의 시작을 가장 아름답게 수놓는 보랏빛 물결을 만나기 위해 전북 고창의 대표 명소인 청농원을 찾았습니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SNS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곳이라 떠나기 전부터 마음속엔 이미 은은한 라벤더 향이 가득 퍼지는 듯한 설렘이 있었습니다. 단순히 눈으로 풍경을 담는 것을 넘어 바람결에 실려 오는 향기와 그 공간이 주는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까지 온전히 기억에 남는 특별…